아카이브

샌드위치 속 만들기!(2탄)

프로젝트이름
샌드위치 속 만들기!(2탄)
모둠명
샌드WE置 (샌드위치)
모둠소개

대안교실에서 만난 친구들이 <인권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학년을 마무리하는 학교 축제날 <너희가 인권을 알아?>라는 타이틀로 인권 교실을 열었습니다. 인권 퀴즈도 풀고, 인권 옹호를 위한 다짐을 하며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친구들이 함께 디자인을 한 인권 뱃지도 나눠주는 활동으로 인권 옹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sns에서 계속 우리끼리 활동을 이어가고자 유튜브 영상을 한 편 올렸고 <평행 우주 속의 소녀>라는 책을 리뷰하고자 계획을 세웠습니다. 모둠원들 개인적으로도 청소년 인권에 관심이 많고 활동가의 삶과 활동에도 관심이 많기에 인권옹호가로서의 활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도전하고 있습니다.

활동배경

인권을 주제로 활동하며 누군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주체적으로 주제를 정하고 활동하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재미있는 것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2020년 아름다운재단 유스펀치로 샌드위치 활동을 하며 인권 인식의 흐름에 관해 공부하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논의했습니다. 지역 마을 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고 혐오·편견·차별을 빗자루로 쓸어 버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주민이 여성 청소년 인권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청소년 인권 개선될 수 있도록 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인식도 개선하고자 합니다.

활동목표

청소년 인권을 옹호하고 힘이 되어주는 사람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활동내용

인권 교육
책을 통한 인권 공부 후 토론

캠페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달할 메시지 제작, 스티커와 인권 뱃지 제작

활동성과

우리의 작은변화

교육과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굿즈와 스티커를 디자인하면서 지식을 좀 더 습득하고 어떠한 이야기들을 더 해야 할지를 계속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우리가 만든 작은변화

지식이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누군가에게 혐오의 말을 들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것은 당 연한 상식, 그리고 일정의 지식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교육을 했지만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이 인권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샌드위치 참여 청소년들이 이야기합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이, 혹은 가족이 인권이라는 측면에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발언이나 행동을 했을 때 슬쩍이라도 화두를 던질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들을 합니다. 본인들의 시선이 살짝 달라지고,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작은 연대가 다른 사람들의 변화도 이끌어 낼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것이 시작이 되었다는 것, 그것을 쭉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은 결코 작은 변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