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찾아가는 역사 이야기

프로젝트이름
찾아가는 역사 이야기
모둠명
역설
모둠소개

프로젝트 팀’역설’은 민들레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역사를 직접 공부하고 여러사람들에게 썰풀듯이 전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민들레는 크게 교육공간민들레 소속 학생들과 오디세이 민들레 소속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육공간민들레는 14살부터 20살까지 배우고 싶고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있는 집단입니다.
교육공간민들레 학생들은 공교육에서 추구하는 입시위주의 교육이 아닌 진짜를 나를 성장시키는 교육과 공부를 하고 싶어서 학교를 나오고 교육공간민들레에 들어오게된 학생들입니다. 그에 반면 오디세이 민들레 학생들은 서울시 일반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본교에 적을 두고 1년간 대안교육 현장에서 나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고 앞으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학생들입니다. 이처럼 공교육에서 주는 것만 배우는게 아닌 배움의 주체가 되어 배우고 싶은 걸 찾아 배우는 학생들이 만든 프로젝트입니다.

활동배경

대한민국에서 청소년이 역사를 공부하는 시간은 학교 수업시간이 전부입니다. 그마저도 학교에서는 시험을 위해, 대학을 위해 암기형식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청소년들은 시험이 끝나면 금방 까먹거나 애초에 역사에 대한 인식이 안좋게 자리 잡히게 되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저희 ‘역설’ 멤버들도 처음에는 역사는 재미없는 과목으로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민들레에서 암기 형식의 역사가 아닌 이야기 형식의 역사 수업을 듣고 역사에 대한 편견이 깨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학교에서는 중요치 않게 넘어갔던 역사나 애초에 가르쳐 주지 않았던 역사에서 더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역설’팀은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은 역사를 중점으로 우리가 직접 공부해보기로 했습니다. 직접 자료를 찾고 역사 답사를 통해 역사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그렇게 공부한 역사를 가지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기로 했습니다. 그 첫 번째 역사로 저희는 베트남전쟁을 골랐습니다. 역사 교과서에는 베트남 전쟁이 한줄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 역사에 베트남 전쟁은 생각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일본에게 ‘위안부’ 문제와 민간인 학살 관련 문제로 진상규명을 요구하듯이 베트남도 우리나라한테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에 만행에 대해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 어떤 언급도 교육도 없습니다. 아무리 우리나라의 부끄러운 역사라고 하더라도 감추고 숨기는게 아닌 철저하게 공부하고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햡니다.

활동목표

베트남 전쟁 자료 수집
– 기억의 전쟁 시청 후 이길보라 감독 초청 다큐 ‘기억의 전쟁’ 시청 후 지금 까지 숨겨온 참혹한 베트남 전쟁의 현실을 맞닥뜨린다. ‘기억의 전쟁’을 연출한 이길보라 감독을 초청하여 직접 듣고 본 베트남 전쟁 자세한 이야기를 듣는다.
– 한(국)베(트남)평화재단 방문 및 인터뷰 한베평화재단을 방문 후 한국과 베트남의 평화를 위해서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건 무엇인지 듣는다.
–  평화운동가 섭외 및 인터뷰로 평화를 위한 개인의 노력에는 무엇이 있고 어떤 활동들을 하고 계신지 들어 본다.
– 임재성 변호사 섭외 및 인터뷰 베트남 전쟁 당시 퐁니.퐁넛 마을에서 있었던 민간인 학살 사건의 생존자이신 ‘응우옌 티탄’의(한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 변호를 맡았던 임재성 변호사를 섭외하 여응우옌의 승소 과정을 들으며 현재 사회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어떻게 변화해야하는지 듣는다.

베트남과 문화 교류
– 베트남 대사관 견학 베트남 대사관에 방문하여 베트남 대사관 직원분들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교류한다. 문화 교류를 진행하며 세계 포럼에 대한 대략적인 틀을 잡고 구체화 시킨다. 청소년 대상 워크숍 기획 및 진행
– 학교 또는 청소년 센터와 협업하여 홍보 다양하고 많은 청소년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주변 학교 또는 청소년 센터와 같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여있는 기관과 협업하여 워크숍을 홍보한다.
– 장소 대관 딱딱한 강의실 형태가 아닌 활동을 할 수 있는 크고 넓은 강당을 대관한다.
– 워크숍 준비 앉아서 강연을 듣는 형식이 아닌 미니 포럼과 같이 다같이 참여 할 수 있는 워크숍을 기획한다.
세계 역사 포럼 
기획 및 진행 – 아시아권 나라 청소년들 초청 아시아권 나라중 역사에 관심이 있고 문화 교류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을 모집하여 초청한다.
– 장소대관 딱딱한 강의실 형태가 아닌 활동을 할 수 있는 크고 넓은 강당을 대관한다.
– 워크숍 및 문화 교류 준비 – 베트남, 일본, 중국등 아시아권 나라들의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각국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이해 할 수 있는 워크숍을 준비한다.
– 한국에 있는 청소년 모집 한국 역사에 관심이 많고 다른나라 학생들과 교류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활동내용

마이너스백-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이라는 사건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했다, 다들 사건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계역사포럼 그대들은 어떻게 볼 것인가- 역사를 바라보는 태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그 결과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다. 간이 역사 시험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초반 흥미를 돋우는 것에 큰 성과를 이뤘고 참여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역사의 존재를 알리는 것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 직접 역할을 나누어 역사 속 인물에 몰입해 역사 이야기를 전달하며 참여자들과 진행자 모두 인물의 행동과 역사의 흐름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수 있었다.

 

활동성과

1) 우리의 작은변화
베트남 전쟁을 시작으로 한국의 잘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더 찾아보고 관심을 가짐, 배운 역사를 정리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나누며 배운 지식을 스스로 정리함 또한 팀 안에서 서로 더 챙기게 되었고 스스로 무엇인가를 찾아 해보려 하면서 조금이나마 책임감을 가지게 된 것 같다.

2) 우리가 만든 작은변화
포럼을 통해 주변사람들이 역사를 어렵고 아픈것으로만 느끼는 것이 아닌 쉽고 재밌게 느끼게 했다. 또한 우리 포럼을 참여한 학생들이 스스로 어떻게 해야할까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떠올리고 역사에 관한 더 많은 질문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