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이름
- 틴스파머
- 모둠명
- 틴스파머
- 모둠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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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스파머는 학교 밖 학생들로서 기존 획일화된 교육보다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모임으로서 앞으로 다가 올 AI시대를 어떻게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책을 읽고 서로 토론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해 보는 역동적인 청소년 모임입니다. 팀장 정예준 학생은 다른 사람들을 따듯하게 대하고 다양한 아이들을 품는 리더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주변 친구들이 편하게 생각하면서도 함께 하고 싶도록 만드는 리더십이 있습니다. 서기 이수아는 다양한 책을 많이 읽고 계획과 정리를 굉장히 잘하는 친구이며 똑부러지는 성격입니다. 김예원은 유머가 풍부하고 남다른 위트와 분위기를 즐겁게 만드는 성격이며 아이디어가 많습니다. 윤지섭 총무는 여러 분야에 해박한 지식이 있고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며 또 활동적인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윤하은은 성격이 온순하고 새로운 사람이나 그룹내에 소외되거나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잘 챙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 활동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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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유망업종이었던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들이 나올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떤 직업이 사라지고 어떤 직업이 새로 생길까 하는 궁금함과 동시에 AI시대가 와도 인간에게 변화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를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인간 먹거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분병 먹거리의 형태는 변하겠지만 그것을 만드는 원재료는 변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원재료를 만들어 내는 1차 산업, 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요즘 환경문제가 많이 대두되면서 미래사회에서 친환경적인 농업이 각광을 받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것이 친환경적인 농법인지 몰라 친구들과 함께 친환경적인 농업에 대한 몇몇 자료를 찾아보았는데 굉장히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인공비료가 있기 전 우리 조상들이 쭉 해온 농업이 바로 친환경적인 농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분야에 대해 좀 더 깊이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TV에 보면 젊은 청년들이 귀농을 해서 현대 과학 기술과 접목시켜서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농업 통해 자수성가하는 뉴스를 듣곤 하는데, 우리도 얼마든지 그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 활동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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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뉴스나 수많은 메스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게 됩니다. 특별히 환경문제는 더 이상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고 전 세계가 함께 힘을 모아야만 하는 문제임을 깨닫게 됩니다. 특별히 미래사회에서 먹거리는 더 이상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임을 그리고 이것은 단순히 국가나 어떤 특정 계층만이 관심을 갖고 책임져야 하는 문제가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지구, 국가와 같은 큰 단위로 생각하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활동을 통해 점차 확장하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는 청소년들이 매일 먹는 채소나 과일이 꼭 전문 농업인들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직접 우리가 재배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길 원합니다. 또한 그러한 활동들이 작게나마 가계경제에 보탬이 된다는 사실도 깨닫게 해주고 싶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점차 농업에 관심을 보일 때 앞으로의 미래 사회는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적 농업인 유기농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하고 마트에서 하나의 먹거리를 구입하더라도 그러한 관심 속에 구입하도록 이끌고 싶습니다. 그리고 농업은 우리 할머니나 할아버지만 하는 비인기 업종이 아니라 우리 청소년들이 지금부터 잘 준비해서 발전된 과학기술 시스템을 잘 접목시키면 얼마든지 앞으로 유망한 직업임을 알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문 농업인이 되지 않아도 많은 유럽인들처럼 자기 집 마당이나 작은 화분에서 자신들이 먹을 간단한 채소나 토마토 정도는 유기농으로 가꾸어 먹을 수 있는 친환경적인 문화가 우리 청소년들의 도전을 통해 사회에 일반화 될 수 있길 바랍니다.
- 활동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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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일정
활동 추진결과
6월 3일
활동물품리스트 작성하고 땅 경작 및 모종 심기
6월 25일
감자 캐기
6월 1~30일
매주 1회씩 모여 미리 읽은 참고도서를 가지고 스터디
6월 1~30일
작물수확(애플수박, 상추, 고추…)
7월 4, 31일
농업에 대한 강의 듣고 직접 모종 만들기
8월 중순
잡초뽑기, 땅 개간하기, 퇴비주기
8월 말
두둑만들기, 비료주기,
9월 초
배추심기, 무심기
11월 3일
고구마 수확
11월 10일
무수확
11월 22,23일
배추수확 및 청소년 김장프로젝트
11월 29일
틴스파머 마무리
학생들에게 농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감자수확체험을 하였다.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으며 앞으로 틴스파머의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단하였다. 도서관에 있는 농업 관련 서적들 중에 학생들이 읽을 만한 책들을 선별해서 읽고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게 되었다. 또한 모종가게에 가서 심어 보고 싶은 작물들을 사와서 고추, 가지, 오이, 수박, 그리고 고구마를 심었다. 그리고 7월에 전문가를 모시고 유기농업과 미래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를 들으며 미래 농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간접경험하게 되었다. 하지만 미래 농업을 들으며 깨달은 것은 미래사회가 아무리 변해도 기본 농업원리는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6-7월은 모종으로 심은 작물들의 열매를 수확하였다. 그리고 7말~8월초까지 장마로 작업이 불가능하여 휴면기로 쉬다가 8월말 본격적으로 다시 땅을 개간하고 퇴비와 비료를 주고 잡초방지를 위해 멀칭을 해주었다. 그 이유는 가을무와 배추를 심기 위해서이다. 9월초에 무와 배추를 심기 위해서였다. 10월 배추와 무를 가꾸면서 틴스파머 학생들과 함께 구상한 것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농업에 대해 더 많이 알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였다. 우리가 가장 많이 먹는 김치를 직접 담그면 청소년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가 빨라지고 직접적인 필요를 느끼겠다는 생각에서 청소년김장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되고 진행하게 되었다. 청소년들의 반응은 너무 좋았고 정말 유익된 경험이었다.
- 활동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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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의 작은 변화
농사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약해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게 되었다. 부모님들을 통해 매일 식탁에 올려지는 반찬이 수많은 사람의 땀과 수고가 녹아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물들이 그냥 가꿔지는 것이 아니고 수시로 일기예보를 보면서 작물을 돌봐주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농업을 하면서 일년의 주기를 알게 되고 어떤 작물이 어느 계절이 수확되는지와 이것을 어떻게 우리 식탁에 까지 오게 되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 먹는 식사에 대해 감사하게 되고 편식하지 않게 되었다.
2) 우리가 만든 작은 변화
팀프로젝트를 하면서 절대적인 노동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많은 노동력을 동원하기 위해 전략을 많이 쓰게 되었다. 그래서 먼저 감자를 캐는 즐거움들을 동생들과 친구들에게 주고 함께 프로젝트를 하였다. 함께 프로젝트를 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농업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학생들이 최소한 상추나 다른 채소라도 직접 키워서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김치프로젝트가 큰 인기를 끌었는 데 김치하면 사먹거나 할머니가 해주시는 것으로 생각했던 청소년들이 앞으로 본인들이 직접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러면서 혼자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내년부터 같이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