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이름
가고 싶은 학교 프로젝트
모둠명
청소리
활동배경

청소년들이 정치/사회 소식을 알지 못하고, 청소년의 의견이 전달되지 않는 것에 문제점을 느꼈습니다. 청소리 팀은 청소년의 권리 보호와 사회적 차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만들어진 팀이며, 현재 학생 인권 조례의 홍보와 수호를 주 목적으로 하고있습니다. 현재 교권 보호를 명목으로 충남과 서울 등에서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었고, 팀 청소리는 학생 인권 조례의 폐지로는 교권을 보호 할 수 없으며, 공교육의 교육 환경을 더욱 위험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우리의 생각을 알리고, 동일한 생각의 청소년들에게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확성기와 같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활동목표
  1. 청소년들에게 사회 지식 전달
  2.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활성화/청소년 당사자들의 의견 알리기

 

활동내용

24.06.09~24.08.31 카드뉴스 제작- “학생인권조례”. 청소년 자살(정신 건강), 교내 성폭력 대처 등의 주제로 카드 뉴스를 제작해 업로드. 정확한 출처가 있는 정보만을 사용하여 청소년들이 더욱 쉽게 기초 상식과 대처법 등을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24.07.16~24.11.25 마음풀이 시험지 제작- 오늘의행동과 7회에 걸친 오프라인 만남과 주기적인 온라인 연락을 통해 소통하며 시험지를 제작. 시험지의 지문 선정과 기초적인 디자인을 팀 청소리가 맡아 진행한 후, 담당자님의 도움을 받아 섭외한 전문가분들(안병은 이사장님 등)의 검토를 받아 최종 제작.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등 청소년 당사자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문제와 지문 위주로 구성하였습니다.

24.09.08~24.11.20 <가고싶은학교>책담회 추진- 1차 섭외/사전 조사.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직 활동가 등의 전문가분들 위주로 조사 및 문의. 2차 섭외/사전 조사 마음 풀이가 진행되고 책담회의 방향성을 “청소년 당사자들의 의견 수용”으로 수정하며 심리테라피 등의 현직자 위주로 조사, 문의 진행 1차 홍보와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나, 반응이 적어 무산. 그 뒤 2차, 3차 수요조사와 홍보 포스터를 제작했으나 목표 인원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24.11.26~24.12.20 <가고싶은학교> 익명 보드 실행- 책담회 실패의 문제점을 분석. 북토크의 긴 소요 시간과 비익명 공간의 부담감 등을 원인으로 가정하고 개선하기 위해 북토크 대신 익명 게시판의 형태로 수정. 책이야기마당을 통해 청소리가 듣고 싶었던 “내가 가고 싶었던 학교”, “청소년 당사자가 생각하는 현재 학교의 문제점”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써 붙일 수 있는 게시판을 전시. “선후배 문화가 없는 학교”, “차별 없는 학교” 등의 의견을 모았습니다.

24.11.30~24.12.20 마음 풀이 시험지 배포- 온/오프라인 동시 배포. 보성여자고등학교, 신현중학교 등의 학교에서 단체, 학급 배포. 남부 다가치학교의 전시 공간을 활용하여 무인 배포. 다가치 학교 내의 일부 프로젝트에 직접 배포 하였습니다.

 

 

활동성과

1) 우리의 변화

  • 막연하게 하고 싶었던, 바꾸고 싶었던 일들에 대한 경험- 유스펀치 사업을 통해 실제 활동에 필요한 섭외, 문의, 기획, 문서 작성 등의 일을 경험하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 더 다양한 시각- 전원 청소년 당사자로 이루어진 팀이지만, 오히려 당사자이기에 좁아질 수 있었던 시각을 <가고 싶은 학교> 익명 보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접하며 넓히게 되었습니다.
  • 더 정확한 정보, 깊은 정보-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정확한 정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청소리의 팀원들도 더 정확하게 정리된 배경지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 우리가 만든 변화

  • 청소년들이 청소년의 시각에서, 조금 더 알기 쉽게 정리한 카드뉴스를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배경지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 평소 학교생활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느끼고 있던 문제들을 익명으로라도 표출해 보는 경험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