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이름
- 그때도 알았더라면
- 모둠명
- 그때도알았더라면
- 모둠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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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알았더라면>은 학교밖청소년 3명으로 구성된 모둠이다. 멤버들은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의 학교밖청소년과 대학비진학청년을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만났다. 학교밖청소년으로서 경험담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비슷한 처지의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2019년에는 기존의 활동을 더욱 발전시키고, 보다 많은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시도했다.
- 활동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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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밖청소년들이 주로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인간관계의 단절이다. 학교를 그만두고 잠시 해방감을 느끼지만, 이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로 오랜 기간 지내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가 악화되고, 사회적 연결고리가 끊어진다.
- 학교밖청소년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적절한 정보를 수집하기 어렵다. 우리가 전년도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관이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청소년들의 47%는 정보가 없어 기관이나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 학교밖청소년들을 바라보는 어른들과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시선은 항상 따갑고 차갑다. 학교 선생님들조차 문제아로 낙인찍는다. 이런 부정적인 편견과 인식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이 무엇을 시작해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알려주거나 도와주는 사람은 많지 않다.
- 우리는 학교밖청소년이다. 학교를 그만두고 방황하던 시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나 정서적인 지원을 받았다면, 덜 방황하고 하고 싶은 일을 빨리 찾았을 것이다. 우리와 비슷한 처지의 청소년들에게 정보와 정서적 지원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고, ‘지금이라도 알게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해결방안을 찾고 싶다.
- 활동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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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를 통한 학교밖청소년이 꼭 필요로 하는 정보제공 및 정서적 공감대 형성
- 학교밖청소년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게 해주기
-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 학교밖청소년들도 꿈을 이루고 싶은 의지가 있는 주체적인 시민임을 표현하는 콘텐츠를 업로드하기
- 활동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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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지(‘어서와, 자퇴는 처음이지?’) 운영
- 검정고시 정보, 학교밖청소년지원기관, 청소년관련 행사 등 소개 게시물 업로드
- 학교밖청소년의 일상을 담은 카드뉴스 업로드
학교밖청소년 만나기 인터뷰 식사모임 (총 3회)
- 학교밖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만나서 식사하며 정보 공유하고 친밀감 형성
청소년 인권 교육 (총 4회)
- 우리가 활동 중에 만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권 교육을 이수
- 1회 보편적 인권 개념, 최근 인권 이슈 알아보기
- 2회 청소년, 아동 인권 개념 및 유형 알아보기
- 3회 청소년 인권 침해 실제 사례 알아보기
- 4회 청소년 인권 개선 방향 토론, 학교밖청소년 인터뷰 요령 알아보기
성남시 학교밖배움터 탐방
- 디딤돌학교, 이음과배움, 해냄학교
- 활동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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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작은변화
- 학교 밖 청소년들과 기관담당자 선생님들과 교류하며 자신의 경험을 공감해주는 친구, 조언자를 만나게 됨.
- 청소년 인권 교육을 통해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인권 침해 사례, 실태를 알게 되고 일상생활 속에서 개선방안을 논의
- 성남지역 학교밖배움터를 탐방하며 기관정보와 학교밖청소년들의 변화와 성장 사례 수집
우리가 만든 작은변화
- 성남지역 학교밖배움터를 다니는 학교밖청소년들과 기관 담당자에게 페이스북 및 오프라인 모임 활동을 홍보함으로써 학교밖청소년들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움.
-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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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스케치 및 참가자 인터뷰 보기 https://blog.beautifulfund.org/4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