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용산 역사 크리에이터: 티키타카

프로젝트이름
용산 역사 크리에이터: 티키타카
모둠명
청소년기자단 하이라이트
모둠소개

용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학생 6명으로 구성된 팀. <청소년기자단 하이라이트>는 용산구의 다양한 소식을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2018년 결성, 3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에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용산구 효창원의 인물을 카드뉴스를 소개하는 활동을 했다. 올해도 용산구의 역사적 인물과 장소를 소개하는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여 지원주민과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용산이라는 지역의 관심과 흥미를 키우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한다.

활동배경

용산을 위해 청소년기자단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용산은 서울의 중심지로 역사 명소도 많고 인물도 많은데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만들어진 영상 콘텐츠가 없다고 느꼈고 기자단 동아리라고 기사만 쓰는 것도 아니고 기자라는 직업 또한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요즘 흥하는 영상이라는 도구를 통해 용산의 역사인물과 명소를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활동목표

청소년 스스로 콘텐츠 기획 및 제작으로 용산의 역사적 인물과 장소를 이해하고 지역주민과 청소년들과 나눈다.

활동내용

프로젝트 소개 및 자기소개 영상툰 만들기

면접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다른 청소년들에게 용산 역사 크리에이터 ‘티키타카’를 소개하고, 영상툰이 무엇인지 검색해서 알아보았다. 그리고 직접 자기소개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만들었다.

자기소개 영상툰 제출 및 공유

만든 자기소개 영상툰을 같이 보면서 만들면서 느낀 점,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보았다.

랜선 역사투어

용산역사문화사회적협동조합의 선생님의 도움으로 용산의 역사적 사실과 유래와 일제강점기 시절의 서울역과 후암동, 독립운동가 강우규, 김상옥에 대한 설명과 관련 영상을 보며 어떤 부분을 영상툰으로 만들까 고민했다.

웹툰교육

투니스트(웹툰스쿨) 선생님이 ‘웹툰’이란 무엇인지, 캐릭터 만들고 콘티를 짜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그리고 액정타블렛과 프로그램 사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손으로 그리는 것과 액정타블렛으로 그리는 것이 생각과 많이 달라서 연습이 필요했다.

개별과제 발표 콘티 구성

주제를 강우규와 서울역으로 골라서 각자 콘티를 짜서 발표했다. 겹치는 내용이나 꼭 넣었으면 하는 장면을 이야기해보고 시놉시스를 썼다.

영상툰 중요장면 선정 및 그리기

중요장면들을 골라서 역할을 분담해서 그리고 영상툰에 들어갈 자막을 적었다.

중간점검 및 굿즈/공유회 기획회의

더 필요한 장면과 움직임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하고, 영상툰의 한 부분을 사용하여 굿즈(기념품)을 만들기로 했는데 투표로 한 가지는 캐릭터 키링, 또 다른 것은 글씨가 들어간 자수 스트랩을 골랐다. 공유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청소년기자단 ‘하이라이트’의 기사팀과 도움을 주셨던 선생님들을 초대했다.

활동공유회

자기소개 영상툰 오프닝을 시작으로 처음 면접 때 계획했던 프로젝트 내용과 7~10월까지의 활동과정을 발표하고 영상툰을 공개했고 선생님들의 격려와 소감을 나눴다.

활동성과

우리의 작은변화

용산의 역사인물과 장소를 영상 콘텐츠 중에서도 역할극이나 만화 등 어떤 방식으로 알리면 쉽고 재미있을지 생각했다. 필요한 것을 찾으면서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한 것 같다. 용산과 관련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들은 많지만 강우규 의사에 대한 삶의 이야기를 제대로 배워서 누군가에게 알려줄 수 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인물과 장소를 더 표현하고 싶은 욕심도 생겼다. 무엇보다 친구들과 멘토 선생님과 더 끈끈해져서 소통의 즐거움도 알아가게 된 점이다.

우리가 만든 작은변화

용산구에서 청소년이 제작한 영상툰이란 콘텐츠로 청소년기자단의 존재감을 알렸고 지역사회에서는 강우규 의사를 주제로 선정한 것은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보며 완성된 역사 영상툰을 지역주민들과 나누고자 한다.

활동결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