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이름
- 청소년 체인지메이커스 양성 프로젝트
- 모둠명
- 유스체인지메이커스
- 모둠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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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체인지메이커스는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 소속으로, 사회혁신에 관심 있는 학부생이 모여 만든 단체이다. 청소년 대상 사회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 스스로 지역 사회의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설계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사회 주체인 청소년들이 체인지메이커로서 성장하도록 한다.
- 활동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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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주변 사회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활동의 목표다. 지속가능한 발전의 목표도 미래 세대의 권리 보장에 있듯이 현재의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 주체들이 바르게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 미래사회에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하고자 한다. 결국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매우 사소하고 작은 것들이다.
지역 하천 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 “왜 오염 되었는가?”라는 질문을 만나 하천 옆 산책로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로 이어졌고, “왜 사람들이 무단투기를 하게 되었는가?”라는 질문의 답으로 하천과 산책로 주변 쓰레기통 부족이라는 문제를 발견하게 되었다. 청소년의 사회문제 해결은 전세계적 차원이 아닌 일상의 불편함과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부터 시작임을 전달하고자 한다.
- 활동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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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을 익숙하게 생각하지 않고 불편함을 불편함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불편함이라는 감정이 수반되어야 문제라고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불편함을 느꼈다면 그 감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체인지메이커 양성이 궁극적인 목표다. 유스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을 경험한 청소년들이라면, 현재 일상에서 그리고 사회에 나갔을 때, 작은 사소한 변화라도 만들어낼 수 있는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목표이자 비전이다.
- 활동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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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모집
전국 시도교육청에 공문 발송을 통해 고등학생 멘티를 모집. 총 10개 조로, 10명의 대학생 멘토, 43명의 고등학생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사회혁신 교육 프로그램 기본 과정 5회차, 심화과정 3회차로 프로그램 진행프로그램 진행
SDGs와 체인지메이커 사전교육, 워크숍, 조별 멘토링 총 3단계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조별 과제 수행을 위해 매주 멘토링이 이루어졌다.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가설을 세워 자료 조사를 통해 가설을 검증하는 단계를 거친다. 문제해결 방법을 찾는 멘토링과 설문조사, 인터뷰를 통해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전략기획 워크숍, 조별 멘토링, 최종 공유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 문제해결 기회를 가진다. 인천의 심곡천 수질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EM흙공 던지기, 청소년 우울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1:1 온라인 익명 상담소 운영 등 어플 제작, 캠페인 실행, 포스터 제작의 실행 단계를 거치고 서로간의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
- 활동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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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작은변화
다양한 지역 사회 문제나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사회문제를 알 수 있게 되었다. 본인의 활동 반경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사회 문제를 ‘인식’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식에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타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며 해결 아이디어 방안을 더 넓은 시야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인천의 심곡천 수질 오염이라는 사회문제를 가지고 해결하는 조가 있었는데, 수질 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EM흙공 던지기 라는 캠페인을 진행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인천시의 행정 절차를 밟아 캠페인 허락을 맡고 인원을 모집하여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는 그 자체가 우리의 작은 인식 변화라고 생각한다. 크고 눈에 보이는 변화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런 작은 인식들의 변화가 모여 사회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별 멘토, 워크숍 진행자, 자문 위원으로서 활동을 하게 되면서 교육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게 되었고, 퍼실리테이터로서의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서 다룬 문제와 연관된 사회문제들 그리고 다루지 않은 문제들까지 모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즉 체인지메이커로서 성장하고 나아가는 것 자체가 우리의 지속적인 작은 변화이다.우리가 만든 작은변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티 친구들이 프로그램 이후 본인이 체인지메이커임을 인식할 수 있었다는 것이 우리가 만들어낸 작은 변화이다. 청소년들이 본인들이 사회의 작은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체인지메이커임을 인식한다면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분명히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체인지메이커는 혼자가 될 수도 있지만 프로그램이 조별로 진행된 것처럼 주변의 많은 체인지메이커들과 함께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실행으로 옮긴다면 이는 우리 주변의 많은 사회문제 해결의 가속화로 이어질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두가 체인지메이커스라는 것이 우리가 만들어낸 작은 변화이다.
- 활동결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