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나도 청소년이다!

프로젝트이름
나도 청소년이다!
모둠명
늘픔(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
모둠소개

늘픔의 모둠원은 청년협동조합 드림아토 소속의 청소년들로 구성되었다. 드림아토는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고 사회에 잘 적응하고 구성원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은 학교에서 주어지는 혜택과 교사를 통해 진로나 학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고 청소년이라면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누리고 있지만,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청소년의 기본적인 권리를 잘 알지 못하고 누리기 어렵다. 또, 일상생활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차별이 있으며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을 받고 있다.
늘픔은 학교 밖 청소년이 차별받지 않으며 청소년의 권리를 누리며,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을 받지 않게 돕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모둠을 결성하게 되었다.

활동배경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청소년의 기본 권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가 좁고 누리기 어렵다는 것, 사회의 부정적인 낙인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과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한다.

활동목표

학교 밖 청소년이 받는 사회의 부정적인 낙인을 개선하는 정책을 제안한다.

활동내용

현황 및 요구 조사
학교 밖 청소년 자문단을 모집하여 청소년의 어려움을 들을 수 있도록 현황과 요구 조사를 진행
설문지 제작을 위해 국가 정책 조사, 질적 면담 조사 문항 개발하여 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

포럼
현황 및 요구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제안 가능한 정책을 선정하고 제안서를 제작하였다. ‘청소년이 바라본 학교 밖 청소년의 정책 제안 포럼’을 개최하여 제안할 정책을 공개하고 보완하는 작업을 거침

꿈소리함포스터

정책 제안
민주주의 서울 사이트를 통해 정책제안 진행. 학교 밖 청소년이 자퇴 직전 2주 정도의 숙려·유예기간을 가지는데, 이 기간 동안 앞으로의 방향 및 계획을 세우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고 현황 및 요구조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숙려·유예기간 동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청소년 센터를 연계하고 직업 체험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활동성과

우리의 작은변화

활동을 하며 많은 것들을 깨달았다. 우리가 기존에 알았던 학교 밖 청소년의 어려움과 실제로 겪는 어려움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변화이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은 일을 하거나 따로 공부를 해야 한다. 이때 학업적인 부분만이 큰 어려움일 줄 알았는데, 취업을 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있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도 혼란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현황 및 요구조사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이다. 모둠원들 모두에게 조사는 큰 도움이 되었다. 또, 직접 학교 밖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듣게 되어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이론으로 배우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직접 경험하여 얻은 지식도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청소년지도사를 꿈꾸는 우리에게 학교 밖 청소년을 어떻게 마주해야 할지도 알게 되었다.

우리가 만든 작은변화

학교 밖 청소년 인식조사 설문을 통해 일반 참가자들에게 자신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와 성장을 위해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정책발표회 포럼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개념, 법적 정의, 겪고 있는 어려움, 실태 학업 중단의 원인 등을 전달하였고 어떤한 변화가 있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하였다. 포럼 참가자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홍보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였다고 생각한다.
정책 제안 과정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과 인식개선 및 권리 향상 활동을 함께 하며 미래를 건설해가는 책임감을 심어줄 수 있었으며 자신의 권리를 파악하고 사회참여에 대한 시야를 넓혀주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