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청소년 환경지키기 프로젝트 ‘환경지기 시즌2’

프로젝트이름
청소년 환경지키기 프로젝트 ‘환경지기 시즌2’
모둠명
부곡T.E.C
모둠소개

청소년 환경동아리 부곡T.E.C(Teenager Enviromental Club)는 환경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과 환경 동아리를 만들고 활동을 하면서 지역 사회를 변화 시키기 위해 결성된 동아리입니다. 마을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주말마다 직접 동네를 돌아다니며 플라스틱컵과 일회용 스푼과 포크를 수집하고 세척하여 마을 축제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한 포키화분 만들기 부스를 직접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마을축제 준비를 하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많은 쓰레기로 인한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고 느꼈고 앞으로 환경동아리를 통해 지역의 환경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더욱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9년부터 신규 동아리원을 직접 모집하고 동아리원들이 집접 인터뷰를 통해 선발하는 등 본격적으로 환경동아리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20년은 안산 YMCA‘청춘발산’ 프로젝트 지원을 받아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환경교육 매뉴얼 제작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2021년에는 아름다운재단 ‘청소년 공익활동 지원사업’ 지원으로 지역주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환경캠페인을 진행하고, 환경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청소년 주도 환경매뉴얼을 제작 했습니다.

활동배경

1) 무단투기 등 쓰레기 문제 심각

[부곡동 환경-2021년 조사]
2021년 마을안전 지도만들기 활동을 통해 부곡동의 환경을 조사 한 결과 “편의점 근처 횡단보도 앞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어서 지나가기가 힘들다”, “담벼락에 불법 투기 된 쓰레기가 많아 악취가 난다” 등의 문제점이 있었음.

2) 형식적인 학교의 환경교육

안산시 환경재단에서 진행한 환경교육 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안산시의 학교 환경교육은 2012년 이후로 감소하고 있으며, 2012년 대비 81% 감소하여 2018년 기준 187회 진행되었음.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68.2%), 중학생(19.1%), 유아(7.4%)등의 순이었으며, 수행된 환경교육 분야는 생태환경(49.9%), 도시농업(24.7%), 물/수질(10.1%)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음. 이와 관련하여 학교에서 진행되는 환경교육이 수박 겉핥기식의 표면적인 교육이 아닌 우리가 직접 느끼고 실천해 보는 실천 중심의 교육의 필요성이 있음.

3) 부곡 T.E.C 지역주민 온·오프라인 참여 지역주민의 환경의식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환경이 소중하다곤 말을 하지만, 환경에 대해 알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어요.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나 하나쯤이야 생각했던 것들을 반성하면서 이웃과 함께 환경을 위해 지키고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면 더 좋은 살기 좋은 부곡동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여하는 느낌이었다.”
환경캠페인에 참가한 지역주민들은 환경 의식이 향상이 되는 기회였으며, 부곡 T.E.C 참여자들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본인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기회였다고 긍정적으로 평가.

4) 환경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 향상 필요

[공동체에 대한 생각]
2021년 부곡 TEC 활동 전 인터뷰 및 동아리 신청서를 통해 기존 동아리원을 제외한 신규 동아리원은 ‘공동체’ 관련 단어와 관찰요소가 많지 않았음. 신규 동아리원 4명은 ‘공동체’에 대해 ‘모르겠다.’라는 응답이 대부분이었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에 알고 싶다”라고 의견을 나눔. 그러나 부곡 TEC 참여 하고 난 후 사전에 비해 공동체에 대한 단어 및 관찰 요소가 증가함. “부곡 T.E.C 동아리원과 함께함으로써 환경에 대해 알고, 환경매뉴얼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캠페인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여하는 느낌이었다.”와 같이 의견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이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음.

활동목표

1. 환경과 관련한 활동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통한 부곡 TEC 역량강화
2. 2021년 제작 된 매뉴얼 ‘환경지기‘를 활용한 환경교육 및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한 지역주민의 환경의식 및 공동체 의식 향상

활동내용

1) 환경과 관련한 활동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통한 부곡 TEC 역량강화

업사이클링 및 캠페인 도구제작 환경교육부곡 E.C 동아리원들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업사이클링 및 환경 캠페인 도구제작 교육을 진행함.

  • 업사이클링 교육을 통해 부곡 E.C 동아리원들은 환경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으며, 직접 체험을 통해 업사이클링을 경험해볼 수 있었음.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과 ‘커피박점토’는 이후 지역주민 대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에 활용함.
  • ‘분리배출’ 환경캠페인 도구제작을 통해 효과적인 캠페인 방법에 대해 배움. 지역주민의 관심을 이끌기 위한 내용선정과 진행방법에 대해 배움으로써 알리고자 하는 것들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음. 직접 캠페인 도구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부곡 E.C 동아리원들의 역량강화가 이루어졌으며, 제작한 도구를 활용하여 캠페인을 진행하였음.

 

한양대학교 환경활동 멘토링

  • 부곡 E.C 동아리와 한양대에리카 환경동아리는 총 3회에 걸쳐 환경실험 멘토링을 진행함. 2회는 한양대에리카 캠퍼스에서 실험을 진행하였고 1회는 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함.
  • 한양대에리카 캠퍼스에서 환경실험인 수질오염 및 산성 측정 실험을 진행함. 부곡 E.C와 한양대에리카 환경동아리가 1:1로 매칭되어 환경실험이 이루어졌으며, 환경실험 외에 환경관련 질의응답(음료배출로 인한 토양오염-소량의 음료는 자연에서 분해됨 등)이 원활히 이루어짐. 환경멘토링은 다른 환경동아리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 또한 대학교 방문을 통한 환경실험은 부곡 T.E.C 동아리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였음.
  • 친환경 물병 ‘오호’만들기 실험은 환경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여줌. 친환경 물병 ‘오호’만들기를 통해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서 다른 환경오염이 생길 수 있음을 배워 환경보호 방법과 부작용까지 생각해볼 수 있었음.

환경외부자문

  • 환경외부자문은 총 2회 진행함. 외부자문은 환경 매뉴얼 보완 및 캠페인 진행의 목적으로 환경보호 방법에 관해 자문을 받고 캠페인 피드백 받는 시간을 가졌음.
  • 환경보호를 위해 하는 활동에 부작용이 있음과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은 환경보호 방법임을 자문 받고 이를 통해 ‘환경을 위해 불편해지기’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함. 또한 캠페인 진행시 정기적이고 캠페인 진행 과정까지 알리는 것이 좋다는 피드백을 받음.
  • 환경지식부터 피드백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해 부곡 E.C의 환경지식이 향상됨.

 

2) 환경지기를 활용한 환경교육 및 캠페인을 통한 지역주민의 환경의식 및 공동체 의식 향상

초등학생(배우고 나누는 봉사단) 대상의 환경교육

  •  초등학생 대상으로 총 3회동안 ‘환경지기’를 활용하여 교육함. 교육대상에 맞는 이론과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쉽고 재밌게 설명함.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쉽게 설명해줘서 이해가 잘됐다’,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해야겠다’ 등의 반응으로 환경의식이 향상된 모습을 보임.

 

오프라인 캠페인

  •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캠페인 3회를 진행함. 캠페인은 부곡 T.E.C가 직접 기획·진행·평가하는 과정을 가짐. 기획회의와 캠페인 진행을 통해 공동체 의식이 향상됨.
  • 캠페인에는 약 18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함. 다양한 연령층에게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환경다짐, 환경퀴즈 등의 설명과 화분만들기, 커피박점토 등의 체험을 진행함.
  •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제로웨이스트와 탄소중립에 대해 처음 알게되었다’, ‘가정에서 환경습관을 하나 정해야겠다’, ‘새활용하는 과정이 신기하다’ 등의 반응으로 캠페인을 통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의식이 향상된 모습을 보임.

온라인 캠페인

  • 약 2주간 환경보호 실천운동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함. 장소의 제약없이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진행함.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캠페인 참여가 이루어짐.
  • 실천사진 공유를 통해 동기부여를 하거나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함. 참여자들은 ‘캠페인 덕분에 환경실천을 할 수 있었다’, ‘이런 캠페인이 많이 이루어져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으면 좋겠다’ 등 반응으로 캠페인 취지와 목적이 달성되었음을 보여줌.

 

활동성과

[우리의 작은변화]

– 페트병 버릴 때, 라벨 제거 등 자신의 생활습관을 생각해보고 바꾸는 계기가 되었음.
– 환경관련 주제가 나오면 관심을 갖고 살펴볼 수 있게 되었음.
– 일회용컵 사용, 담배꽁초 등의 일상생활 안의 환경오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변화를 위한 방안 에 대해서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음.
– 학교나 다른 장소에서 제로웨이스트 및 탄소중립 등의 환경교육을 받으면 교육내용 이해가 쉬워졌음.
– 가족, 친구, 지인 등 자신외의 다른 사람에게도 환경문제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음.
– 환경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까지 일련의 과정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음.
– 환경게임이나 온라인 페들렛 등 보다 효과적이고 재밌게 환경을 알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음.

 

[우리가 만든 작은변화]

– 온·오프라인 환경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과 환경인식이 개선이 되었음.
– 이메일함 비우는 것이 환경보호인 이유, 로컬푸드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등 환경보호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환경지식을 알림으로써 지역주민들의 환경의식을 향상되었음.
–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경험해볼 수 있었음.
– 대상에 알맞은 환경교육 및 캠페인 진행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환경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음.
– 지역 내에 환경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동아리를 알림으로써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고 공동체의식 될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