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처방전 – 정신건강 지키기 프로젝트
우울증은 초기 개입이 굉장히 중요하다.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인지하고 적절한 도움(상담, 약물치료 등)을 받는 것만으로도 큰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이에 본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목표는 팀원 개개인의 소통 능력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나 자신을 충분히 이해하고 내 감정을 사람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감소시키고자 한다. 또한, 우울증을 겪는 청소년과 그렇지 않은 청소년이 함께 활동하며 자신의 마음 상태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건강한 공론장을 형성하고자 한다. 두 번째, 청소년 우울증을 해소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실현하고자 한다. 자신뿐만 아니라 동료의 마음 상태를 살피며 청소년이 주로 어떤 상황에서 우울감을 느끼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더 나아가 우울증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연구함으로써 청소년 우울증을 개선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우울증 인식개선을 목표한다. 우울증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
며 스스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라는 점을 상기시킨다. 청소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권한이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우울증 예방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인 책임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